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742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882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실적은 2022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식자재 유통 고객 수 확대와 단체급식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정보기술(IT) 인프라 확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소비자와 친숙한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8개, 베트남에 11개의 파리바게뜨와 리나스 매장을 운영 중인 SPC
국내 대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시장이 위축되면서 내수만으로는 기업 경쟁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 해외 진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국내 영업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SPC가 해외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파리바게
“베이글 사먹으려면 오픈런(매장 문을 열자마자 줄을 서는 모습)은 기본이에요. 아침 7시 30분에 와서 줄섰어요.”지난 주말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코끼리 베이글’ 앞에는 수십명이 개점 시간에 맞춰 줄을 서 있었다. 베이글을 구매한 손님들은 양손 가득 빵 봉지를 들고 가게 앞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이처럼 유명 베이글 베이커리는 연일 인산인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던 국내 주요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역기저’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비 침체와 인플레이션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탓이다. 백화점 3사 모두 리뉴얼 전략을 앞세워 돌파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역기저·물
“고객님의 순서가 3번째로 가까워졌습니다. 매장 근처에서 기다리고 계시나요?”‘배달 민족’ 한국인들이 ‘웨이팅의 민족’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기 인원이 많은 식당의 경우 한 달에만 1만명 넘는 사람들이 웨이팅을 할 만큼 미식에 진심이다. 2시간이 넘어가는 대기 시간에도 끄떡없이 순번을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웨이팅 서비스’ 덕이다. 과거
아파트는 시대를 담는 거울이다. 국내에서 새로 지은 아파트에는 당시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때문에 평면 구조, 커뮤니티 시설 등 주거 문화가 어떻게 변모해왔는지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서울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부촌에 자리한 대규모 새 아파트들은 인피니티 풀, 조식 서비스, 영화관 등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SPC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선보인 K-베이글 ‘두번쫄깃 베이글’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두번쫄깃 베이글’은 하루 약 7만개 이상씩 팔린 셈인데, 이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단팥빵, 소보루빵의 일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치다. 까다로운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아 파리바게뜨의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베이글
도넛, 수제버거, 피자에 이어 이번엔 ‘빵’이다. 노란색 스마일 마크와 분홍색 포장상자가 떠오르는, 요즘 국내에서 가장 핫한 ‘카페 노티드’를 만든 이준범 GFFG 대표가 베이커리 브랜드를 론칭했다. 노티드의 성공으로 디저트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한 GFFG가 이번엔 ‘진짜 빵’으로 승부를 보려는 모습이다.“파리 가정집 그대로”…브랜드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 플랫폼 아이템베이(itemBay)는 거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래 플랫폼에 베이글(Baygle)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이글은 아이템베이와 구글(Google)의 합성어다. 평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만에 이르는 아이템베이의 방대한 거래 데이터 속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물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아이템베
1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공모 절차 돌입…예상 시총 3조 안팎
2‘계속되는 서민 고통’…카드론 잔액 40조원 육박
3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혼선 사과
4네이버 기술로 바꾼 ‘국립병원 시스템’…무엇이 좋아지나
5서울 판교역·서현동 일원에 ‘자율주행 배달 로봇’ 등장
6 이란 최고지도자 5일간 국가 애도기간 선포
7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기념…최고 연 20% 적금 출시 예정
8 강영인(한화투자증권 증권서비스개발팀장)씨 모친상
9태영건설, 다음달 사채권자집회 소집…만기연장·출자전환 논의